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 실형을 확정받은 조국 대표가 <br /> <br />오늘 오전 국회에서 입장을 발표했는데 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조국/조국혁신당 전 대표] <br />조국혁신당 전 대표 조국입니다. 오늘 대법원 선고를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입니다.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.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. 당 대표로서 여러분과 함께한 모든 시간은 소중한 선물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모든 순간을 기억합니다. 창당을 선언한 날의 뜨거움이 비를 맞으며 외치던 구호가, 광장에서 맞잡아주신 손이 울고 웃으며 나눈 이야기들이 제 가슴속에 여전히 선명합니다. 모든 얼굴 하나하나가 저에게는 등불이었습니다. 저를 앞으로 나아가게 했습니다. 여러분과 약속했던 염원을 완성하지 못한 채 잠시 떠나게 되었습니다. 법원의 사실 판단과 법리 적용에 하고 싶은 말은 있으나 접어두겠습니다. 이번 선고를 겸허히 받아들입니다. 법과 원칙을 지키는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저는 잠깐 멈춥니다. 그러나 이는 결코 조국혁신당의 후퇴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. 조국혁신당은 허술한 정당이 아닙니다. 창당 때부터 비판과 조롱이 있었지만 모두 견뎌온 탄탄한 당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21214113960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